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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스페인 2006.10.27. 금요일 바르셀로나 지하철 노선도 바르셀로나 지도 어제 늦게 도착해 목욕을 못했기 때문에 샤워를 하기 위해 일찍 일어났다. 밥먹고 대충 준비하고 출발. 여행의 막바지인데다 피로의 누적에, 스페인은 원래 여행하려고도 계획을 안세웠던지라 애들 가는대로 따라갔다. 성 가족 성당을 보고 (책이랑 똑같이 생겼다아~~~!!) 다시 산츠역으로. 파리 가는 열차를 예약하고 나서 Jaume1역으로. 거기서 피카소 미술관에 가서 지난번 국립 미술관에서 못봤던 그림들을 좀 보고. 피카소 미술관 티켓 거기서 나와서 프란세스카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빠에야를 먹고. 맛은 별로였다. 그리고나서 람블라스 거리로 나가서 까르푸에서 약간의 먹거리와 맥주를 사갖고 스페인 광장으로. 거기서 분수쇼를 보고. (그냥 호.. 더보기
2006.10.26 프랑스 2006.10.26 목요일 7시에 일찍 일어나 마지막으로 아침의 니스 해변을 보기 위해 뛰었다. 아직 아침이 오지 않은 해변가에 불이 켜져있고 회색과 남색의 바다를 바라보고 발을 담그고 자갈해변위에 벌러덩 누워도 본 다음 숙소로 얼른 돌아와 맛있는 바게뜨 빵 아침을 먹고 9시 24분 기차를 타기 위해 역으로 갔는데 이런. 풀이란다. 하는 수 없이 10시 30분 기차를 예약하고 대기실에 앉아 요플레를 두 개 먹고 시간을 때우다 어제 호스텔에서의 일행을 만났다. 좌석표가 붙어있어서 같이 기차를 타고 아비뇽으로. 간식거리들을 꺼내놓고 수다떠는 동안 아비뇽 도착. But!! 3시 25분에 바르셀로나로 출발해야 하는데 2시 도착. Info에 물어보니 시내 구경을 하려면 central 역으로 버스를 타고 5분 가야.. 더보기
2006.10.25 프랑스 2006.10.25. 수요일 좋지 않은 꿈을 꾸고 일어났다. 일어나니 썰렁한 호스텔 방에 나 혼자뿐, 어제의 그 두 여자는 떠났나보다. 방 창문이 펜스에 가려져 있어 볕도 들지 않고 침침했다. 꿈도 그렇고 기분이 좋지 않아 그냥 숙박하지 말고 떠나자고 마음을 먹교 짐을 다 챙긴 후에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신기하게도 여기는 0층이 있어서 내가 있는 층은 1층인데 0층으로 내려가야한다. ) 프랑스답게 맛있는 바게뜨 빵에 버터를 발라먹고 씨리엄을 우유에 부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분위기도 명랑하고. 기분이 좋아서 그냥 남기로 했다. 다시 짐을 풀러서 여름용 치마로 갈아입고 양말도 여름용으로. 기차역으로 가서 내일 출발하는 바르셀로나행을 예약하려고 했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 그만두고 info 센터에 가서 생.. 더보기